딕 킹 스미스의 는 수세기 동안 전해 내려오는 인류의 마지막 미스터리 ‘네스 호의 괴물’ 이야기이다. 네스 호의 괴물 네시는 그 존재 여부에 대해서도 설이 분분했고, 영화 의 개봉과 더불어 다시 한 번 관심이 높아졌지만, 그 이야기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소문 속의 정체 모를 괴물에게까지도 독특한 상상력을 입혀 생생한 생명체로 살려내어, 그 괴물이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보호하고 존경해야 할 생명체라고 말하는 작가 딕 킹 스미스의 따뜻한 마음. 그것이 중요하다. 이 마음이 독자들에게 충분히 전해진다면, 우리 주위에서 버림받고 고통스럽게 학대받고 멸종되어가는 동물들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이러한 원작의 생명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영화에도 고스란히 그려져 “우정과 성장에 대한 매혹적인 동화”(LA타임스)로, “최고의 친구를 만난 소년”의 이야기로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