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함께 여러가지의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는 그림책이다. 오리와 악어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동물들로 그들의 우정과, 비참하게 죽어야만 하는 오리들의 삶, 또 말똥말똥하게 그려진 그림들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오리 공장의 기계에서 우연하게 이탈하게 된 오리 알. 부화한 오리는 일하는 악어의 요리감으로 악어의 집에 가게 된다. 하지만, 악어는 좋아하는 오리를 보며 약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고,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나가서 길을 잃어오리찜이 될 위기에서도 악어가 도와주었고, 또 친구들에게 도망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 사람도 오리 친구 악어였다. 뚱뚱해 지면 안된다는 정보를 들은 오리 친구들은 살을 뺀 후 자유로이 남쪽으로 날아갈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악어친구도 오리와 함께 남쪽으로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