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은 정신 수양과 덕의 실천 방법을 제시한 유교의 철학개론서로 우주론적인 근거와 배경에 바탕을 두고 인간 문제를 연구, 어느 한쪽에 치우지지 않고 기울지 않는 인간의 본성을 일상에 구현하며 체계적으로 정리해 나간 책이다.
『역전易傳』과 함께 유교 사상의 철학적 해명을 꾀하며 후세 성리학을 열어 준 기틀이 된 책으로 유학을 배우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기도 하다. 사람의 본성과 내면세계에 치우치지 않는 삶의 도리와 심오한 유학 원리가 담겨 있어, 청소년뿐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삶의 지침서로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