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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글쓴이
하이타니 겐지로 저
출판사
양철북
출판일
2008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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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이타니 겐지로

1934년 고베에서 태어났다. 전쟁 속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힘들게 일하며 야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선생님 소개로 시동인에 참가했고, 어려서부터 꿈꾸던 글쓰기를 시작했다. 오사카 학예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되었다. 어린이시 잡지 [기린]의 영향을 받아 아이들과 그림 그리고 글쓰기를 했다. 17년 동안 아이들과 만난 일이 훗날 문학의 바탕이 되었다. 집안을 이끌던 큰형이 자살하고 자기 삶에 대한 깊은 자책에 빠져 교사를 그만두고 오키나와로 방랑을 떠났다. 2년 동안의 지독한 방랑에서 섬사람들한테서 발견한 ‘상냥함’은 어떻게 사람으로 살 것인가에 대한 깨침이 되었다.

다시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단숨에 써 내려간 책이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다. 뒤이어 오키나와 이야기를 담은 『태양의 아이』를 펴냈다. 두 책은 일본 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며, 어린이문학에 대한 논란과 성장의 뒤안길에서 잊힌 ‘인간다운 인간’을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쓰고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화려한 조명이 쏟아졌으나, 그는 아와지섬으로 들어가 농사지으며 살았다. 그리고 마지막 16년은 오키나와 도카시키섬으로 옮겨 살며 생명의 상냥함에 대한 많은 작품을 남겼다. 2006년 바다와 섬과 동무들 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하이타니 겐지로의 첫 번째 장편 소설. 1974년에 자신의 17년 교직 체험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은, 광고 한 줄 없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지금껏 수백만의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어린이를 가르친다'에서 '어린이에게 배운다'는 그의 교육철학은 이후에도 수많은 모방작과 비판작을 낳았다.

데쓰조는 파리를 기르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아이. 하지만 고다니 선생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노력으로 차츰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문제아였던 데쓰조가 파리박사라고 불리는 재능 있는 아이로 변모해 간다. 아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존재라는 믿음을 잃지 않고 그 소중한 아이들을 관심과 사랑으로 키워내는 선생님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이 책은 동제의 2008년책의 개정판이다. 단순히 표지와 책의 장정을 바꾸었을 뿐 아니라 햇살과나무꾼에서 원서에 충실하게 원고를 꼼꼼히 살피고 사소한 것이라도 오역이나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검토하여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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