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시기의 교우 관계는 무척 중요하다. 사춘기에 어떤 친구를 사귀고 어떤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히 친한 관계를 넘어서 어려움을 함께 나눌 진정한 친구를 분별하기란 쉽지 않다.
은 거짓된 친구와 진실한 친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을 통해, 누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친구를 이용하고, 누가 벗의 행복을 순수하게 바라고 행동하는지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또한 주인공과 친구가 불과 바람의 능력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에서, 비록 개성은 다르지만 그것이 새로운 자극으로 서로의 인생을 발전시킬 수 있는 친구, 필요할 때는 따끔한 충고도 해 주고, 상처받을 때는 따뜻하게 감싸 안아 주는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아이들의 교우 관계를 염려하는 부모님이나, 친구와의 우정 때문에 갈등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