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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과 예술의 기로에서
글쓴이
최공호 저
출판사
미술문화
출판일
2008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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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예술
공예가는 있으나 공예품은 없는 척박하고 기이한 현대공예의 잃어버린 자기 정체성과 사회적 책무, 미술문화의 좌표와 같은 산적한 현실의 과제를, 근대의 시공간 속에서 낱낱이 그 원인을 찾아 이름 짓고 해법을 제시해 놓은 책. 이 책은 아직 산업과 예술의 기로에 서서 길을 정하지 못한 우리시대 공예의 역할이 무엇인지, 현재의 거울로써 근대는 인과론의 평범한 경험칙을 통해 공예 담당층인 우리 모두에게 생활문화의 가치에 대한 진지한 사유의 단초를 제공한다.

이 책은 최초의 '근대공예'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시대 공예의 문제를 과제 삼아 근대를 축으로 조선시대와 현대를 아우르려 애써왔다. 근대야말로 우리가 고민하는 오늘의 문제에 대해, 과거로부터 그 원인을 보여주고 미래를 위한 해법을 제시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근대를 공예라는 미술사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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