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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석탑
글쓴이
박경식 저
출판사
학연문화사
출판일
2008년 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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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우리나라를 일컬어 ‘석탑의 나라’라고들 한다. 다른 나라에 비해 그만큼 석탑이 많다는 반증이라 하겠다. 인도와 파키스탄에 산재한 수많은 탑과 일본의 목탑 그리고 중국의 거대한 전탑을 살펴보면 나무와 벽돌이 재료의 중심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탑은 절대 다수가 돌로 조성된 석탑이다. 이 같은 재료상의 차이는 각국이 지닌 전통적인 기술력이나 자연 환경에서 비롯되었고, 제각기 독특한 불교문화를 발전시켜나가는 밑바탕이 되었다. 전쟁과 외침이 잦았던 우리나라에서 나무나 벽돌로 만든 탑이 주류를 이루었다면 과연 지금 이 땅에는 어떠한 탑들이 남아 불교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을까?

석탑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인 양식을 유지하며 건립되어 각 시대의 역사와 문화 의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까닭에 한국사의 전개 과정을 두루 살필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더욱이 석재라는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내면적으로 목조 건축 양식을 온전히 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석탑이 지닌 의의는 한층 더 크다. 이 책은 그러한 한국의 석탑들을 정리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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