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6년 1월 27일, 고요한 성당의 둥근 종루와 노르스름한 바로크식 궁전 위에 흰눈의 장막이 드리우며 동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던 날, 잘츠부르크의 한 음악가 집에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물론 당시 사람들은 볼프강이라 이름 붙여진 이 가냘픈 아기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가 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답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35년의 삶과 음악이 환상적인 그림과 함께 펼쳐집니다. 신동으로 여겨지던 어린 시절부터 초라하게 세상을 떠날 때까지 모차르트의 일생을 따라 전개되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그의 삶뿐만 아니라 천상의 소리로 일컬어지는 아름다운 음악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영감을 받아 작곡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