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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가하라 전투 2
글쓴이
시바 료타로 저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출판일
2002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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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바 료타로

오사카 외국어대학 몽골어과를 졸업했다. 학도병으로 전차부대에 들어가 도치기 현 사노(佐野)에서 종전을 맞았다. 신일본신문사(新日本新聞社)를 거쳐 산케이 신문사(産經新聞社)에서 근무했다. 신문사 재직 중에 데라우치 오요시(寺內大吉) 등과 동인지 『근대설화』를 창간했으며, 『올빼미의 성』(1959)으로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풍신의 문』(1961~1962) 등 전기성(傳奇性)이 강한 작품을 많이 썼지만, 그 후 『료마가 간다』(1962~1966), 『성채('풍운의 성채'로 번역되었음)』(1969~1971) 등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현대적인 해석을 가한 역사소설의 새 분야를 개척했다. 그 외에 메이지 유신(明治維新)기 정치가인 에토 신페이(江藤新平)의 비극을 다룬 『세월』(1968~1969), 오무라 마스지로(大村益次郞)의 생애를 그린 『화신』(1969~1971), 아키야마 사네유키(秋山眞之)와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 등의 인간 군상을 통해 메이지 시대 일본의 여명을 그린 『언덕 위의 구름』(1968~1973) 등의 역작이 있다. 1976년 일본 예술원상을 수상했고, 예술원 회원을 지냈다.

살아생전 60종의 소설과 50종의 평론, 에세이, 대담집 등을 발간했으며, 그 중 베스트셀러가 12종, 1백만 부 이상 판매된 작품만 10종이 넘는 일본의 정신적 지주, 시바 료타로. 국가, 종교,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친 깊이 있는 학문적 견해들 뿐 아니라, 역사소설을 통해 2차 세계대전 후 이른바 일본의 단카이團塊 세대(60년대 학생 운동과 70년대 석유 파동으로 대표되는 혼란기를 살았으며, 7,80년대 경제 고도성장의 주역이 된 세대)들에게 일본이 나아갈 길과 일본인의 원형을 제시해준 인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역사 소설를 집필할 때마다 ‘트럭 하나 분의 자료를 가지고 글을 쓴다’고 할 정도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그의 소설들은, 다이카 개신에서부터 근대의 메이지 유신에 이르는 일본의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이 녹아있어, 박진감 넘치는 일본사의 한 장면들을 들여다보게 한다. 역사의 큰 흐름을 주도한 인물들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과 묘사도 시바의 작품이 사랑받는 중요한 요인. 그의 업적을 기려 1998년에 문예, 학예, 저널리즘 분야에서 창조적 활동으로 주목을 끈 사람에게 수여되는 ‘시바 료타로 상’이 제정되었다. 역대 수상자로는 일본의 석학 '다치바나 다카시',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 애니메이션 계의 대부 '미야자키 하야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세키가하라 전투는 일본의 중세와 근세를 나누는 분수령이 된 전투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이 전투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일본은 500여 년 간의 기나긴 중세 시대를 마감하고 근세, 즉 에도시대로 들어서게 되었다. 인간에 대한 통찰과 독특한 역사적 시각으로 ‘문학의 신’이라 불리우는 시바 료타로는 세키가하라 전투의 패자인 미쓰나리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역설의 드라마, 그 이면에 가려진 일본인의 정체성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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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년 일본열도를 제패한 효웅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하자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천하를 차지하고자 하는 야망을 품는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히데요시의 충신 미쓰나리뿐. 이에야스는 다이묘들과의 혼인을 통해 세력을 확장한다. 위협을 느낀 마에다 도시시에는 히데요리를 오사카 성으로 옮김과 동시에 이에야스에게 문책사를 보낸다. 얼마 후 도시시에마저 사망하자 평소 이시다 미쓰나리를 증오하던 가토 기요마사 등이 습격을 감행한다. 미쓰나리는 이에야스의 저택으로 들어가 위기를 모면한 후, 사와 산성으로 은거한다. 거칠 것이 없게 된 이에야스는 마에다 도시나가에게 누명을 씌우고 오사카 성을 차지한다. 미쓰나리는 우에스기 가의 나오에 요시쓰구와 함께 이에야스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다. 이에야스를 아이즈로 끌어들인 후, 오사카가 빈 틈을 타서 군사를 일으키려 한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이에야스는 미쓰나리의 계획을 거꾸로 이용하여 천하의 패권을 차지하려는 음모를 꾸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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