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진보』는 고문(古文)의 참보배를 모았다는 뜻으로 주(周)나라 때부터 송(宋)나라 때에 이르는 고시(古詩)·고문(古文)을 모아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옛 문인들의 필독서로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 고문이란 시에서는 고시(古詩) 또는 고체(古體)·고풍(古風)을 말하며, 문장에서는 한(漢)나라 이전의 고아(古雅)한 문체를 말한다. 현재의 고문진보는 전집과 후집 각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집은 시로 권학문·오언고풍단편·칠언고풍 단편 등 수가 실려 있고, 후집은 사부(辭賦)·해(解) 등의 각종 작품을 모은 것으로 모두 17체 67편의 문장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