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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도교
글쓴이
장언푸 저/김영진 역
출판사
산책자
출판일
2008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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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은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도교 역사서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을 것이다. 역대로 전해지는 도가 경전의 어록과 도가와 관련된 고사, 그림 등이 가득 실려 있다.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도교의 도사들의 사상과 일화가 가득하다.

유교의 인본주의를 경계하며 자연과 더불어 개인의 영원한 해탈을 추구했던 도교는 민중과 가장 가까운 종교였다. 사람들은 내세의 평화로운 삶보다는 현실에서의 안락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황건적의 난’과 같은 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더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마침내 신선이 되고자 했던 사람들의 ‘구도사상求道思想’이 곧 도교 문화의 모든 것이었던 셈이다.

그 핵심 사상인 청정무위(淸淨無爲), 수도성선(修道成仙)의 특질은 현세 인간들의 존엄한 생명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또 생활의 안정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위로는 왕과 재상에서부터 아래로 천재적인 문인과 서민백성에 이르기까지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도교에 심취했다. 이런 사상이 한국을 비롯한 일본에 전해지면서 독특한 종교로 발돋움했고, 어디에도 의지하지 못하는 개인의 아픔과 영혼을 치료해주는 좋은 동반자가 되었던 도교에 관한 소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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