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번역 기법을 가르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믿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이제는 더 이상 삼사십년 전처럼 "과연 번역을 '가르칠 수' 있는가?"라고 자문하지 않고, 오히려 "어떻게 번역을 가르쳐야 하는가?"라고 자문한다. 이제부터는 이 두 번째 물음만이 우리와 상관이 있다. 왜냐하면 이 물음은 수많은 응용 연구들과 현재 증가 추세에 있는 기초연구들의 모태이기 때문이다.
"번역교육과 교육에서의 번역Enseignement de la traduction et traduction de l'enseignement"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학술발표대회의 발표문들은 모아 놓은 이 책은 번역교육에 대한 고찰들 가운데 상당히 대표적인 표본들이다. 이들은 고대 언어 교육에서 번역의 역할(Bruno Garnier)에서부터 시작하여, "번역―개별 학문인가 학제적 학문인가?"(Dominique Gabet)와 같은 인식론적 연구,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번역교육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교육 관심사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는 제1장 고전어 교육에서의 번역/ 제2장 잘못된 읽기/ 제3장 번역의 선결과제 /제4장 번역교육에서 이해 교육/ 제5장 ESIT 능동적 읽기 /제6장 협상으로서의 번역 /제7장 전문 번역에 근거한 번역 교수법/ 제8장 번역/ 제9장 번역교육에서의 외국어 요약/ 제10장 텍스트의 목적에 따른 번역 평가 /제11장 학습 번역의 교정/ 제12장 번역교육과 인터넷 /제13장 소리내어 생각하기/ 제14장 번역교재에 쓰인 번역교육의 메타언어 등이 실려있다.
서문 Maurice Pergnier / i
소개 Honnelore Lee-Jahnke / x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