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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살랑
글쓴이
조미자 글,그림
출판사
국민서관
출판일
2008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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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유아
꽃바람, 실바람, 솔솔바람, 건들바람, 고추바람, 칼바람…. 바람은 이름도 가지가지 그 종류 또한 다양합니다. 부드럽고 화창한 바람이 있는가 하면, 매섭고 차가운 바람도 있지요. 속에 부는 바람은 어떤 바람일까요? 시인 아저씨를 창가로 불러들이게 하고, 빨간 모자 아저씨를 노래 부르게 하고, 친구들과 노는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하는 아주 부드럽고 따뜻한, 사랑스러운 바람이겠지요.

은 화사한 색감으로 어린 날의 기억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화가 조미자의 작품입니다. 천방지축 소란스럽기만 한 조카녀석이 햇빛 가득한 한낮에,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소파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고 기획하게 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과연 까불까불한 아이의 행동을 붙잡은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거리의 수많은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바람’이었지요.

《바람이 살랑》은 이렇듯 장난꾸러기 아이의 시선을 잡아끄는 바람의 순환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가만히 둘러보게 하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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