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의 역사를 정리한 책. 이제 한국 교회 역사도 100년을 훌쩍 넘어섰다. 그리고 일반 한국 사회도 60년대나 70년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여러 모로 수준이 향상되었다. 목회자들의 교육 수준도 한 세대 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아졌고, 성도들의 의식 수준도 옛날과는 완전히 다르다. 따라서 과거에는 별로 문제 삼지 않았던 행태들, 혹은 알지 못하고 행했던 과오들을 좀더 엄정한 잣대로 평가할 때가 되었다. 신앙 선배들의 행적들 중 당시에는 간과되던 것들이 이제는 좀더 정확하고 엄밀한 기준에 의한 평가의 대상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한국 장로교회의 분열의 역사에 대해서도 지난 시대의 문제점들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감으로 교회가 회개와 변화에 이르도록 인도할 필요가 있다. 또 그렇게 해야 최소한 거기서 동일한 과오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