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예술가들의 세계를 가상의 인터뷰를 통해 조망하는 시리즈의 두 번째 편. 20세기 디자인 철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실천하는 디자이너이자 디자인 이론가였던 빅터 파파넥이 그 주인공이다. 그의 직업관, 디자인관, 디자이너로서의 사회적 책임감, 대학에서의 디자인 교육, '생태적 미학'과 '형태의 내구성'이라는 개념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대답을 통해서 빅터 파파넥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인터뷰가 끝나고 나면, '작가 탐색'을 통해서 빅터 파파넥의 삶을 다시 간략하게 정리하고 있다.
최초의 디자이너 작가론 시리즈인 는 딱딱하고 고리타분하지 않고, 디자이너들의 시련과 성공, 열정과 좌절 등 그들 삶의 굴곡과 인간적 면모까지 보여주어 전방위적으로 그 인물을 고찰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인터뷰 형식을 취함으로써 쉽고 재미있게, 구어체적인 '친숙함'을 지니고 작가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총 천연색 도판을 풍부하게 실어서 하나의 작품집으로서 소장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책 말미에 참고문헌과 도판 목록, 연표 등을 실어서 각 작가에 대한 가이드북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