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예술가들의 세계를 가상의 인터뷰를 통해 조망하는 시리즈의 네 번째 편. 사진을 회화의 지위에 다다르게 하려는 회화주의 운동의 중심 인물이며, 미의 이상을 실용적이고 상업적인 현실속에서 펼쳐낸 에드워드 슈타이켄에 관해 다루고 있다. 스티글리츠의 '사진분리파'와의 관계, 계간지 『카메라워크』, 회화주의 사진과 스트레이트 사진, 항공 정찰 사진, 상업적으로 성공했던 시기의 연 수입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서 에드워드 슈타이켄을 조명하고 있다. 그리고 '가상 인터뷰' 이후에는 '작가 탐색'을 실어서 그의 삶을 간략하게 정리해 준다.
최초의 디자이너 작가론 시리즈인 는 딱딱하고 고리타분하지 않고, 디자이너들의 시련과 성공, 열정과 좌절 등 그들 삶의 굴곡과 인간적 면모까지 보여주어 전방위적으로 그 인물을 고찰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인터뷰 형식을 취함으로써 쉽고 재미있게, 구어체적인 '친숙함'을 지니고 작가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총 천연색 도판을 풍부하게 실어서 하나의 작품집으로서 소장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책 말미에 참고문헌과 도판 목록, 연표 등을 실어서 각 작가에 대한 가이드북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