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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지지 않는 실
글쓴이
사카키 쓰카사 저
출판사
노블마인
출판일
2008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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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사카키 쓰카사

1969년 도쿄에서 태어나 2002년 은둔형 외톨이 탐정이 등장하는 2002년 『푸른 하늘의 알』로 데뷔했다. 펜 네임은 데뷔작의 등장인물에서 따왔는데, 당시 그보다 좋은 이름이 떠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태어난 년도 외에는 성별이나 실제 모습 등을 공개하지 않는 복면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에 대해 알려진 것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그동안 써낸 작품에 드러난 성격으로 보아 여성작가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자신이 잘 모르는 것은 쓸 수 없다는 생각에 세탁소, 치과, 택배사무소 같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소를 작품의 무대로 삼고 철저한 취재과정을 거친 후에 창작에 들어가는 꼼꼼한 성격의 작가이기도 하다. 자신의 집 주변의 오래된 상점가를 오랫동안 취재하여 어디에나 흔히 있을 법한 동네 세탁소를 배경으로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끊어지지 않는 실』을 통해 국내 독자에게 처음 자신의 이름을 알렸으며 치과를 배경으로 한 『신데렐라 티쓰』에 이어 택배 사무소를 배경으로 한 『아빠의 여름방학』이 출간되었다. 이 외의 주요 작품으로는 『호텔 쥬시』『어린 양의 둥지』『동물원의 새』 『밤을 달리는 스파이들』 등이 있다. 주로 일상의 가벼운 수수께끼를 소재로 인간관계에 질문을 던지는 따뜻한 성장소설을 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사람과 사람의 인연이 깊은 오래된 상점가에서, 얽힌 실을 풀듯 수수께끼를 해결하며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세탁하는’ 따뜻한 정이 넘치는 아라이 세탁소 이야기

사회에 막 발을 내딛은 가즈야와 동네 사람들의 따뜻한 사연을 담은 청춘 성장소설. 이 책은 본명이나 성별, 사진 등의 개인 신상정보를 전혀 알리지 않고 활동하는 복면작가 사카키 쓰카사의 작품이다. 그는 책 출간 후 개최한 몇 번의 사인회를 제외하고는 공식석상에 나타난 적이 없다. 사인회 때에도 참가자들에게 자신에 대한 정보를 발설하지 말라는 취지의 카드를 배포했다고 한다. 『끊어지지 않않는 실』은 2002년 발표한 을 시작으로 한 일명 ‘은둔형 외톨이 탐정’ 3부작 시리즈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신진 작가 사카키 쓰카사의 첫 국내 소개작이다.

『끊어지지 앟는 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네 상점가의 세탁소를 무대로 손님들이 맡긴 세탁물에 얽힌 소소한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내용이 담긴 ‘일상의 미스터리’ 계열 작품이다. 취업 준비를 하던 중에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업인 세탁소를 물려받은 주인공 가즈야가 세탁소의 손님들과 교류하면서 사회생활에 적응하게 되는 과정을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내었다.

화끈한 사건이나 요란한 반전이 전혀 일어날 일 없는 무미건조한 일상 속에서 자그마한 비밀을 발견하고 그것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가즈야와 아라이 세탁소 사람들의 이야기는 평범한 일상의 보석 같은 순간들을 부각시킨다. 자극적인 것들에 지친 사람들에게 편안한 안도감을 주며 작은 행복을 일깨워주는 웰빙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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