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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종이 수염
글쓴이
하근찬 저
출판사
다림
출판일
2002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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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근찬

하근찬은 우리에게 『수난 이대』라는 단편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이다. 그는 1931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나 6·25 동란을 전후하여 5년간 초등학교 교사를 지냈다. 1955년 [신태양사] 주최 전국 학생 문예 작품 모집에 소설 [혈육]이 당선된 경력이 있었지만 그를 문단에 데뷔시킨 것은 195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던 단편 『수난 이대』였다.

1959년 교육 주보·교육 자료사 기자로 재직했으며, 1969년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계속하여 이후 1970년 『족제비』로 제7회 한국문학상을, 1981년 『산에 들에』로 조연혁 문학상, 제1회 요산문학상을 받았으며 1989년 『작은 용』으로 유주현 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수난 이대』, 『나룻배 이야기』, 『흰종이 수염』, 『왕릉과 주둔군』, 『산울림』, 『검은 자화상』, 『제국의 칼』, 『달섬 이야기』, 『월례소전』등이 있다. 2007년 11월 25일 타계, 충청북도 음성군 진달래공원에 안장되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세 편 모두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전쟁에 대한 이야기는 깔려있지 않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책 속의 황토색 종이 질이 말해주듯이 그냥 자연스럽게 인물들에게서 배어나오는 것이다. 주인공 동길이가 처한 상황과, 아버지로 인해 상처받고, 그 아버지 또한 자신의 권위를 잃고, 종이로 만든 흰 종이수염을 붙이고 다녀야 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연민을 느끼게 해줄뿐이다. 색연필로 그려진 삽화 또한 어딘가 모르게 슬픈 생각을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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