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예술가들의 세계를 가상의 인터뷰를 통해 조망하는 시리즈의 첫 번째 편. 주제의 본질을 간결하고 즉흥적으로 표현하였다는 평을 얻고 있는 솔 바스를 그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히치콕이나 프레멩거 감독과의 공동작업, 전작을 관통하고 있는 '모호성'이라는 테마, AT&T와 연관된 기업 CI작업, 은퇴시기나 좋아하는 음식 등 다양한 종류의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대답을 통해서 솔 바스에 대해 알려주는 '가상 인터뷰'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인터뷰가 끝나고 나면, '작가 탐색'을 통해서 솔 바스의 삶을 다시 간략하게 정리해 준다.
최초의 디자이너 작가론 시리즈인 는 딱딱하고 고리타분하지 않고, 디자이너들의 시련과 성공, 열정과 좌절 등 그들 삶의 굴곡과 인간적 면모까지 보여주어 전방위적으로 그 인물을 고찰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인터뷰 형식을 취함으로써 쉽고 재미있게, 구어체적인 '친숙함'을 지니고 작가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총 천연색 도판을 풍부하게 실어서 하나의 작품집으로서 소장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책 말미에 참고문헌과 도판 목록, 연표 등을 실어서 각 작가에 대한 가이드북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