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예술가들의 세계를 가상의 인터뷰를 통해 조망하는 시리즈의 일곱 번째 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렸고, '윈도 디자인의 산 역사'로 불리는 진 무어가 일곱 번째 주인공이다. '윈도 디자인', 백화점 및 티파니에서의 디스플레이, 티파니 윈도에서의 '단순함'이라는 테마, 가장 좋아하는 소품 등에 대한 질문이 진 무어의 대답을 이끌어 내는 '가상 인터뷰'가 진행된다. 그리고 '가상 인터뷰' 이후에는 '작가 탐색'을 실어서 그의 인생을 간략하게 정리해 준다.
최초의 디자이너 작가론 시리즈인 는 딱딱하고 고리타분하지 않고, 디자이너들의 시련과 성공, 열정과 좌절 등 그들 삶의 굴곡과 인간적 면모까지 보여주어 전방위적으로 그 인물을 고찰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인터뷰 형식을 취함으로써 쉽고 재미있게, 구어체적인 '친숙함'을 지니고 작가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총 천연색 도판을 풍부하게 실어서 하나의 작품집으로서 소장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책 말미에 참고문헌과 도판 목록, 연표 등을 실어서 각 작가에 대한 가이드북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