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을 운영하는 NHN이 만든 소장파 전문가들의 연구포럼 '팔란티리 2020'의 첫 번째 저작물. 미디어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관해 다양한 분야에서 조망했다. 개인의 정체성과 프라이버시의 문제, 지식의 개념과 습득의 혁명, 권력과 권위의 변화, 경제활동ㆍ놀이문화ㆍ예술문화의 변화 등을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제시한 '2008년을 사는 현대인의 전방위적인 라이프 보고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마이크로 소사이어티(Micro Society)'의 면면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마이크로 소사이어티'란, 작고 사소한 힘이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회, 네트워크 환경의 변화로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작은 신세계를 일컫는다.
수동적 소비자에서 능동적 중개자와 생산자로 급부상한 개인, 집단지성의 주체로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개인, 그리고 클릭과 스크롤로 경제와 권력을 움직이는 개인. 이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이 바로 마이크로 소사이어티고, 이는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하찮게 여겼던 자잘한 일상이 혁신적 변화를 이끈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마이크로 소사이어티 속에서 사람과 비즈니스를 움직이는 전략까지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