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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엔드게임 2
글쓴이
데릭 젠슨 저
출판사
당대
출판일
2008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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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데릭 젠슨

데릭 젠슨은 『뉴욕 타임스』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강연을 함으로써 문명 세계의 모순을 폭로하고 그 대안을 찾고 있는 사회운동가이다. 또한 『말보다 오래된 언어』(A Language Older Than Words), 『가상의 문화』(The Culture of Make Believe) 등으로 절찬받는 미국의 신세대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1960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노암 촘스키, 반다나 시바, 아룬다티 로이, 하워드 진과 함께 가장 진보적인 사회 변혁 운동가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릭 젠슨은 이스턴 워싱턴 대학에서 창작학 학위, 콜로라도광업학교에서 광물공학 학위를 받았다. 그는 작가, 철학자, 글쓰기 선생이자 농부이며 벌치기, 또한 아나키스트이자 환경운동가라는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 때 높이뛰기 선수였고, 졸업 후에는 높이뛰기 코치로 일한 경력도 있다. 대학원에서 글쓰기를 공부한 후에는 이스턴 워싱턴 대학과 펠리컨 베이 주립교도소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책읽기 모임과 토론 모임을 이끌고 있다. 그는 현재 북부캘리포니아에 살면서 삼림황폐화 저지, 댐 철거, 연어 등 물고기와 양서류의 서식지 복원, 유기농 진흥과 가족영농 보존 등과 같은 이슈들을 조직화하고 있다.

그는 현대 사회와 그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는 여러 권의 저서가 있으며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네 멋대로 써라(Walking on Water)』『웰컴 투 머신(Welcome to the Machine)』『약탈자들(Strangely Like War)』이 있으며, 그 외의 저서로는『말보다 오래된 언어(A Language Older than Words)』『땅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Listening to the Land)』『철도와 벌목(Railroad and Clearcuts)』『엔드게임(Endgame)』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문명의 엔드게임 2』는 『거짓된 진실』(2004)에서 증오와 폭력으로 물든 문명의 모습을 지독하도록 파헤쳤던 데릭 젠슨의 2006년작이다. 서양장기 체스의 진행에서 승부를 가르는 마지막 국면을 ‘엔드게임’이라 일컫는다. 저자는 지금의 문명이 파국을 향해 거침없이 치닫는 엔드게임에 다름 아니라고 비판하며 엔드게임에 어떻게 제동을 걸어야할 지 묻고 있다.

책은 1권과 2권에 걸쳐 ‘문명이 세계를 죽이는 이유’를 23가지 얘깃거리에 담아, 삶의 근거인 개인과 공동체 그리고 토지(비인간)를 파괴하는 문명에 왜 또 어떻게 저항할 것인가 밝힌다. 하지만 저자는 눈앞에 벌어지는 폭력에 대한 대응으로 비폭력이 문제의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이는 거부하며 오히려 반폭력(counterviolence)이라는 입장을 우리에게 제안하고 있다. 2권의 후반부는 반폭력의 입장에서 어떻게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까에 맞춰져 있으며 읽기에 따라서는 ‘문명 허물기 전투교범’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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