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모험심 많은 걸리버가 바다를 항해하다가 만나게 된 소인국과 대인국, 신기한 두 나라의 이야기입니다. 한 뼘도 안 되는 작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소인국에서 걸리버는 ‘산 만한 사람’으로 불리지요. 왕궁에 일어난 불을 시원한 오줌 한 방으로 꺼버리기도 합니다. 반대로 거인들이 사는 대인국에서는 물통에서 뱃놀이를 즐기고 황소만 한 두더지에게 쫓기기도 한답니다. 과연 걸리버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어린이 독자가 처음 만나는 ‘걸리버 여행기’답게 단순하면서도 발랄한 이야기 전개가 재미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세계 명작》은 아이의 오랜 추억으로 남을 명작 동화, 그 시작을 위한 시리즈입니다. 각 권마다 내용에 맞춘 들춰 보고, 펼쳐 보는 재미난 형식이 그림책 보는 재미를 한껏 더해 주며, 때로는 엄마 품처럼 포근하게, 때로는 모험을 하듯 흥미진진하게 구성한 글은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