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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나무야, 나에게 신에 대해 이야기 해다오
글쓴이
김영래 저
출판사
도요새
출판일
2002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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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영래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그곳 금정산 자락에서 유년기를 보낸 뒤, 초등학교 4학년이 되던 해에 서울로 이사하여 왕십리, 봉천동, 금호동, 마포 등지에서 살다가 인근도시인 성남, 안양에서 성장했다. 1997년 《동서문학》신인상 시 부문에 「소금쟁이」 외 4편의 시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서 2000년에는 문학동네 소설상에 장편소설 『숲의 왕』이 당선되어 소설 쓰기도 함께하게 되었다. 시집으로는 『하늘이 담긴 손』과 『두 별 사이에서 노래함』이 있으며, 장편소설 『씨앗』, 소설집 『푸른 수염의 성』을 출간한 바 있다. 또한 신화에 대한 꾸준한 공부와 성찰을 통해 나무와 숲에 관한 ‘생태신화’ 에세이 『편도나무야, 나에게 신에 대해 이야기해다오』를 출간하였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이 책은 나무에 관한 신화만을 모은 책이다. 그리고 신화뿐만 아니라 동화, 민속, 민담 등 이야기의 경계가 없다. 제3세계와 중국 고대신화 등 새롭게 발굴한 소재와 작가 특유의 시적 문장이 빛나는 이색 에세이다.

인간성 자체가 파산을 맞음으로써 시작된 오늘날의 환경파괴. 이 거스를 수 없는 대환란을 이겨내기 위해 필자는 무엇보다 먼저 우리의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만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 속의 우주나무, 마음의 중심에서 자라는 성목(聖木)들을 일으켜 세워야만 할 것이다. 우주나무는 마음이라는 우주 속에서 자라는 한 그루의 나무, 곧 우리 자신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곧 신화를, 그것도 나무에 관련된 것만을 엮어낸 이 책의 기획의도이며, 일반인을 위한 녹색 감수성을 일깨우는 잔잔한 에세이 출간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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