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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
글쓴이
하야시 후미코 저
출판사
어문학사
출판일
2008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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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야시 후미코

1903~1951. 일본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부터 가난한 부모를 따라 여러 지방을 떠돌아다녔다. 여학교 졸업 후 도쿄에 올라와 잡일꾼, 사무원, 여공, 카페 여급 등 갖가지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작가를 꿈꾸며 고단한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마침내 1930년 자신의 가난한 삶이 그대로 녹아 있는 『방랑기』를 출판해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대공황의 와중에도 60만 부나 팔린 『방랑기』를 비롯한 그녀의 작품은 당시 도시 생활자의 밑바닥 삶, 특히 여성의 자립과 가족, 사회 문제를 생생하게 그려내 대중에게 사랑받았고 사후에도 다수의 작품이 영화, 연극, 드라마로 제작됐다. 1948년 제3회 여류문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청빈의 서』, 『만국』, 『뜬구름』, 『밥』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일본의 쇼와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 하야시 후미코의 장편소설『뜬구름』. 일본 여성문학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작가가 만년에 쓴 작품으로, 1940년대 패전 하의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쟁 중에는 평화롭게 지내다가, 전쟁이 끝난 후에 상실감을 느끼며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뜬구름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내었다.

주인공 유키코는 도쿄에서 일을 하기 위해 머물던 친척집에서 성폭행을 당하고 인도차이나행을 결심한다. 한창 전쟁이 무르익을 때였지만, 인도차이나 다랏트에서의 생활은 평온하기만 하다. 전쟁, 그것도 패전이라는 단어는 오히려 일본으로 돌아와서 느끼게 된다. 어두운 분위기의 일본에서 유키코는 살아간다는 의지를 잃어버리고, 스쳐가는 다른 사람들 역시 그 세계에 안주하지 못한 채 뜬구름처럼 시간 속을 배회하는데….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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