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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 카스트로
글쓴이
피델 카스트로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08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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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피델 카스트로

쿠바의 지도자로 체 게바라와 함께 불꽃같은 남미 혁명을 이끈 혁명가이다. 1945년 아바나 대학 법학부 재학중 학생운동 지도자로 정치투쟁을 시작한 그는, 처음에는 쿠바에 정치적 ·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에 반대하며 이에 동조하는 바티스타 독재정권에 대항하던 민족주의자였다. 1953년 혁명 투쟁의 일환으로 몬카다 병영을 습격했으나 체포되었고,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입장을 천명한 변론 '역사가 나에게 무죄를 선고하리라'는 혁명의 불씨를 지핀 명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멕시코로 망명하여 전력을 가다듬은 후 체 게바라와 함께 게릴라전을 전개, 1959년 바티스타 정권을 전복시켜 쿠바의 수상직에 올랐다. 1965년 쿠바 공산당 제1비서가 되면서 쿠바를 사회주의공화국으로 만들었고, 1976년에는 국가평의회 의장 겸 최고사령관에 취임, 2008년 건강 악화를 이유로 사임할 때까지 쿠바를 장기 집권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집권한 지도자로 기네스에 올랐으며, 막내 동생인 라울 카스트로가 2008년 이후 쿠바의 대통령으로 재임하고 있다.

2006년 장출혈 수술을 받기 위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사망설이 돌기도 하였으나, 이후 간헐적으로 국영 텔레비전에 모습을 보이면서 사망설을 일축하였고, 2008년 2월 집권 49년 만에 국가평의회 의장직을 사임, 공식 직위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하지만 그 후에도 언론을 통해 연설하고, 정책에 관여하는 등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다 2016년 11월 25일 세상을 떠났다.

정적 숙청을 포함한 인권 침해 행적 때문에 독재자로 불리기도 하지만, 남아메리카연대기구의 결성을 이끌어내는 등 남미 해방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이루었으며 바티스타 독재정권으로부터의 해방자,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 쿠바의 자주노선을 실천한 국가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피델 카스트로』는 대안세계운동의 대표자 중의 하나인 이냐시오 라모네가 여러 주에 걸친 강도 높은 대화를 통해 쿠바 혁명과 같은 역사의 순간을 살아온 피델 카스트로 사령관의 인간적이고 정치적인 전기를 엮어내고 있는 책이다.

책은 카스트로의 어린 시절은 어땠는가? 언제부터 반항아가 되었는가? 체 게바라와의 관계는 어떠했는가? 동안 세계는 핵전쟁의 위험에 처했는가? 몇 번이나 암살을 당할 뻔 했는가? 1998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문했을 때 어떤 인상을 받았는가? 등의 질문을 통해 카스트로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담아낸다. 또한 저자는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이라크 전쟁, 그리고 부시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왜 쿠바 당국은 2003년 3월에 70명의 비폭력적인 반체제인사들을 체포했으며, 왜 그해 선박 납치범들에게 왜 사형을 선고했는가? 와 같이 카스트로의 정치적 입장을 궁금했던 민감한 질문들 역시 꼬집어내고 있다.

이냐시오 라모네는 면밀하고 철저한 질문을 중심으로 100시간 이상의 인터뷰를 하면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여러 진실들을 드러낸다. 또한 카스트로의 입으로 카스트로 이후의 시대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들어보며 피델 카스트로의 일생에 대한 정열적인 전기를 마무리한다. 동시에 쿠바혁명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담아내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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