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의 고통 받는 아이들의 삶을 전하는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 조선일보 ‘아워 아시아 Our Asia’ 특별취재팀은 네팔과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버마, 캄보디아, 필리핀, 아프리카의 케냐와 우간다의 참담한 현실, 가난하고 상처 입은 아이들의 슬픔과 희망을 신문 기사와 방송 다큐멘터리로 담았다. 그 다큐멘터리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더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한달 학비 1500원이 없어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네팔의 돌 깨는 소녀 루빠, 노동에 시달리다 독극물을 삼키고 자살을 하려했던 문니스와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 케냐에서는 어린아이들이 물을 찾아 하루 종일 사막을 아장아장 헤매고, 메마른 땅을 파서 흙탕물을 마시고, 우간다의 조프리와 코마굼은 전쟁 중에 손과 입술, 귀를 잃고 소년병으로 끌려가, 삶이 뭔지도 모를 어린 나이에 살인을 배워야 했다. 저자들은 이렇게 참혹한 현실을 비춰주지만 그 속에서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발견한다. 이 책을 통해 이기적인 자신을 반성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