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잠시 책 만드는 일을 하다 뒤늦게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002년 《바나나가 뭐예유?》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지금도 멋진 이야기를 짓고 야 말겠다는 꿈을 꾸며 골방에 박혀 재미난 작품을 궁리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금두껍의 첫 수업》, 《명탐정 두덕씨 시리즈》, 《이선달 표류기》, 《기상천외한 의사 당통》. 《박각시와 주락시》 들과 같은 작품을 썼습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작은 생명일지라도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하나같이 소중합니다. 이 책 속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작은 생명체의 존재를 깨닫는 아름다운 동화로 딱딱했던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고 느슨하게 풀어줄 수 있는 깨끗한 이야기로 차 있습니다.
아픈 동생을 이끌고 학교에 다니는 것은 매우 귀찮은 일입니다. 특히 동생이 가는 길 내내 딴청을 피울 때는 말이지요. 어느 날은 동생이 하도 소리를 질러서 돌아보니 개구리가 뱀에게 막 먹히려고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막대기로 뱀을 쳐서 개구리를 구해주었지요. 그랬더니 그 다음 날부터 우리가 가는 길목에 개구리가 앉아있는 거예요. 마치 인사라도 하듯이 말이예요. 동생은 그런 개구리를 보며 너무 좋아하지만 어느 날 부터인지 개구리가 보이지를 않아요. 아픈 동생의 맘을 달래주기 위해서라도 그 놈이 빨리 다시 보여야 할텐데... 도대체 어디를 간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