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노마드는 직업을 따라 유랑하는 유목민이란 뜻의 신조어로 과거의 직업 세계에 등을 돌린 사람들을 가리킨다. 그들은 평생 한 직장, 한 지역, 그리고 한 가지 업종에 매여 살지 않는다. 잡노마드는 승진 경쟁에 뛰어 들지도 않고, 회사를 위해 목숨 바치지도 않는다. 직업 세계에 새로 등장한 이 신종 부류는 자신의 가치를 정확히 분석하고 자신을 위해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다.
또 잡노마드는 과거 유목민의 기질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결핍을 극복하는 능력, 본질에 집중하는 힘, 풍부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술, 동적인 것과 정적인 것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 뿌리와 날개를 동시에 지니는 능력 - 이것은 자신의 노동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신경제의 리더 잡노마드는 한 명의 사장 밑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의 사장을 고객으로 확보할 것이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직업의 세계에서는 자유만이 진정한 안정을 보장해 주는 길임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