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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것들
글쓴이
한강 저
출판사
열림원
출판일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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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강

1970년 늦은 11월에 태어났다.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리문학상, 이상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2007년 출간한 『채식주의자』는 올해 영미판 출간에 대한 호평 기사가 뉴욕타임스 등 여러 언론에 소개되고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하며 인간의 폭력성과 존엄에 질문을 던지는 한강 작품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해문학상 수상작 『소년이 온다』의 해외 번역 판권도 20개국에 팔리며 한국문학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2023년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4년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전미도서비평가협회 2025년 출간도서 시상식에서 『작별하지 않는다』로 2026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사랑이 아니면, 인생은 아무것도 아니야”
-함께 지낸 팔레스타인, 아르헨티나…의 소설가들과 온전히 홀로 존재했던 시간들

검은 사슴 같은 소설가 한강의 첫 산문집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그가 첫 장편소설을 낸 여름, 여행가방 두 개를 끌고 미국의 한 소도시로 날아가 경험했던 일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3개월간 아이오와 대학의 국제 창작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주로 제3세계에서 온 시인, 소설가들과 자유스러운 시간을 보냈고,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한 달쯤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돌아왔다. 하지만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국제 창작 프로그램이나 미국 여행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저 그가 만난 사람들-짧게 스쳐가며 내면을 열어 보여준 이들에 대한 스케치, 혹은 크로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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