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양친을 잃고 친척집에서 힘들게 지내던 히마와리는 어느 날 아무 생각 없이 찾아갔던 신사에서 ‘사장님’이라고 불리는 수상한 남자와 무녀 차림을 하고 있는 ‘마루’라는 여자의 모습을 보게 된다.
사실은 그 신사의 신령이었던 둘의 마음에 들어버린 히마와리는 참배하러 오는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그 둘을 도와주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매일매일 다른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신령들에게 혹사당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소원은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가슴이 따뜻해지는 신비한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