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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진 신부의 유쾌한 인생 탐구
글쓴이
홍창진 저
출판사
중앙북스(books)
출판일
2016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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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창진

수원 기산성당 주임 신부로 사제서품을 받은 지 33년이 되었다. 스스로를 ‘속세를 벗 삼은 괴짜 신부’라 말하며 방송과 강연을 비롯한 여러 대외 활동으로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치유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타고난 입담과 넘치는 끼로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의 추기경 역, 연극 [레미제라블]의 주교 역으로 출연했으며 MBC 드라마 [러브레터]의 자문을 맡았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시 YTN에서 생중계된 명동성당 미사를 해설하기도 했다. 2014년~2016년에 방영된 종교인들의 세상살이 응답소 tvN [오마이갓]에서는 ‘내가 더 잘해야 하고 힘들어도 참아야 한다’는 답답한 훈수 대신 ‘척하지 말고 내 본모습대로 살자’는 사이다 발언으로 많은 이에게 웃음과 위로를 주었다. 이후 KBS [아침마당]에서 ‘행복한 용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는 법’ 등의 강연을 통해 권위를 내려놓고 대중과 소통하는 성직자로 주목을 받았다. 채널A [아이콘택트]?MBN [동치미]에 출연했으며, 최근 EBS [아주 각별한 기행 :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에서는 이웃 종교인과 소통하는 소박한 구도자의 모습으로 공감을 사기도 했다. 현재, 종교를 뛰어넘는 화합의 장 SBS 라디오 [이재익의 시사특공대 : 나무아미타불아멘]과 [책 읽어드립니다] [어쩌다 어른] 제작진이 만든 tvN 지식 큐레이팅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 : 마음 읽어드립니다]에 출연 중이다.

문화예술 활동을 비롯해 사회 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2004년에 6·15 공동준비위원회 공동대표 및 대변인으로 남북 교류의 가교 역할을 했으며, 이후 남북 대표단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해 평양을 방문했다. 2005년 배우 손현주와 함께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를 창단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으며, 아동과 여성의 성폭력을 다루는 서울 해바라기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과 중에서도 마음 아픈 이들의 SOS는 절대 놓치는 법이 없는 그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 나를 맞추려 들지 말고, 솔직한 내 모습대로 사는 게 중요합니다. 세상이 어떻든 누가 뭐라 하든, 내 마음이 하는 소리를 들으세요.” 세상이 정한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게 가장 좋은 인생이라는 것. 『괜찮은 척 말고, 애쓰지도 말고』에서 그는 살면서 계속 부딪치게 되는 고달픈 인생 문제를 서른 가지의 주제로 풀어냈다. 부족한 자신을 감추지 말고, 내 뜻대로 안 되는 세상과 싸우느라 애쓰지도 말라는 그는 이 책의 작은 제언들이 지치고 고단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속세를 벗 삼은 괴짜 신부 홍창진의 인생 상담
“신부가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지만, 이제껏 이보다 통쾌한 인생 처방은 없었다!”

어느 종교인에게서도 들을 수 없었던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돌직구

왜 내 인생은 이렇게 꿀꿀할까? 돈 걱정 없이 살 수는 없을까? 신이 정말 있기는 할까? 이대로 평생 남 눈치나 보며 살아야 할까? 멘토가 넘쳐나는 시대. 이런 질문에 대답해 줄 사람은 많다. 그러나 친절한 상담의 끝은 결국 다 내가 잘해야 되고, 힘들어도 참아야 한다는 그 나물의 그 밥 같은 결론뿐, 가려운 곳을 속 시원히 긁어주진 못한다.

속세를 벗 삼은 괴짜 신부, 날라리 신부로 통하는 홍창진 신부는 이 책에서, 살면서 부딪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속 시원한 돌직구 답변을 풀어놓고 있다. 억울한 일을 당해 화가 난다면 평생 배운 욕을 다 써도 좋으니 일단 실컷 욕부터 해주라고 하고, 가족 때문에 희생하는 게 힘들다는 사람에겐 남 돌볼 시간에 내 몸부터 챙기라고 한다. 행복해지려면 남 눈치 말고 자기 눈치를 보라고 말하고, 미래가 불안하다는 청춘들에겐 골방에 틀어박혀 혼자 고민만 키우고 있는 게 아니냐고 되묻는다.

그가 이렇게 현실적인 조언을 거침없이 날릴 수 있는 이유는, 성직자이면서도 누구 못지않게 속세 한 가운데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한때 ‘천주교계의 이단아’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그는 여전히 미사 때의 강론 못지않게 술자리에서의 진솔한 대화를 즐기며, 성당 밖에서 사람들과 함께하는 삶을 고집한다. ‘신부가 저래도 되나?’ 싶을 만큼 거침없고 솔직한 그의 조언은 교과서식 정답에 지친 사람들에게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명쾌하고 현실적인 지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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