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어떻게 우리를 불평등하게 만드는가
자동차로 이해하는 시장경제의 한계와 해결 방안
자동차 한 대를 도로에서 달리게 하기 위하여 사회는 얼마나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을까? 막대한 도로 건설비, 공해 비용, 교통사고, 자연 파괴만이 문제가 아니다. 자동차로 인한 피해는 이 사회의 가장 약한 사람들에게 집중된다. 이 책은 ‘사회적 비용’이라는 개념 하나로 성장주의와 무한경쟁에 기초한 오늘의 시장경제가 어떻게 공동체를 파괴하고 시민의 기본적 권리를 앗아가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교통, 의료, 교육, 전력 등 ‘사회적 공통자본’을 왜 시장에 맡겨서는 안 되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