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략가이자 커피 마니아인 저자가 커피를 통해 이 세상의 이치, 특히 비즈니스, 산업, 경제, 소비자 태도 등을 바라본 책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커피는 기호식품에 불과했지만 이제 우리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을 뿐 아니라 비즈니스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책은 비즈니스 문화를 바꾸고 경제에 작은 파도를 일으키는 커피를 통해 경제의 비밀을 캐보고자 한다.
저자는 전 세계 커피 재배지에서 생산되는 원두커피에서 시작하여 각국의 커피 제품과 판매 유통과정을 다루고 또 커피가 쓰레기로 먼지로 되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원두 품종별 생산량, 국가별 분포, 공정무역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거론한다. 또한 다양한 커피숍에서 판매되는 커피의 가격 결정과정, 커피숍의 원가구조와 매출구조, 커피숍의 인테리어와 다양한 마케팅, 제3의 공간으로서 카페, 커피와 카페의 브랜드 파워, 커피와 마약의 관계 같은 이슈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