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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는 나에게 바래다 달라고 한다
글쓴이
이지민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08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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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지민

『모던보이: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로 제5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 장편소설 『그 남자는 나에게 바래다 달라고 한다』 『나와 마릴린』 등과 영국, 미국, 독일, 루마니아에서 출간된 『Marilyn and Me』 가 있다.

현재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이다. 〈서울의 봄〉(2023) 〈싱글 인 서울〉(2023) 〈남산의 부장들〉(2020)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마약왕〉(2018) 〈밀정〉(2016) 등 많은 영화를 작업했다. 2025년 개정 출간된 『청춘극한기』는 〈바이러스〉(2025)의 원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제5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가 이지민 첫 소설집

제5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가 이지민의 첫소설집. 9편의 단편 중 대부분은 관계의 파멸과 파국적 사태를 보여주었다. 작가는 우리의 삶 속에 만연해 있는 파멸된 관계와 파국적 사태를, 그리고 그에 맞게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며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그려내었다.

결코 내 것이 되어주지 않는 사랑, 내 모습을 아름답게 성형해내고 싶은 욕망, 믿었던 동업자의 배신, 뜻대로 풀려주지 않는 사업, 돈만 아니었다면 예전에 버렸을 바람둥이 남편, 홀어머니에게서 사업자금을 뜯어내려 혈안이 된 아들……

그녀의 소설에는 모른 척하고 싶은 우리의 ‘오늘’과, 그러한 현실에 무력하게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삶의 다양한 위험 속에서도 소설 속 주인공들은 고통과 위험을 이겨낸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또다른 변신을 꿈꾼다. 이들의 '변신'은 현실로 인해 고통받는 자신의 삶을 구하는 그들만의 방식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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