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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글쓴이
미나토 가나에 저
출판사
비채
출판일
2016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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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미나토 가나에

1973년 히로시마 현에서 태어나, 학교 도서관에 틀어박혀 에도가와 란포와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을 읽는 ‘공상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다. 대학을 졸업하고 의류 회사에서 일했지만 일 년 반 만에 퇴사하고 남태평양의 오지 통가로 떠났다. 그곳에서 청년 해외협력대 대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귀국 후에는 효고 현의 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결혼하고는 무언가 형태가 남는 일에 도전하고자 글쓰기라는 새로운 영역의 문을 두드렸다.

낮에는 주부로, 밤에는 방송대본부터 소설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인 집필 활동에 들어간 결과, 2005년 제2회 BS-i 신인각본상 가작 수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제35회 창작라디오드라마대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계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스토리텔러로서 역량을 드러냈다. 같은 해 단편 『성직자』를 발표, 제29회 소설추리신인상을 수상하며 정식으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듬해 첫 장편 『고백』을 출간하면서 일본 문단에 ‘미나토 가나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고백』은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치밀한 복선과 탄탄한 구성으로,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휩쓴 것은 물론, 제6회 서점대상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일본에서만 350만 부가 판매되는 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야행관람차』, 『왕복서간』, 『경우』, 『꽃 사슬』, 『백설 공주 살인사건』, 『여자들의 등산일기』, 『N을 위하여』, 『조각들』 등, 데뷔 이래 성실한 문학적 행보를 쌓아왔고, 거의 모든 작품이 영상화되어 또 한 번 미나토 가나에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2016년에는 『리버스』 출간을 기념하여 서울에서 한국 독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같은 해 『유토피아』로 제29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영미권 최고 추리소설상인 에드거상(최우수 페이퍼백 오리지널 부문) 후보에 『속죄』가 선정되는 등 전세계 독자와 평단의 진심 어린 갈채를 받고 있다. 특히, 2016년 『리버스』 출간을 기념하여 한국을 첫 방문했던 미나토 가나에는 2019년 『여자들의 등산일기』의 출간 및 연극 [왕복서간] 개막을 기념하여 또 한번 서울을 찾아 한국 독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대담한 소재 선택과 충격적인 전개, 독자를 사로잡는 간결하고 매력적인 필력으로 한국 독자들에게도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치밀한 복선과 탄탄한 구성, 충격적 전개, 중독을 부르는 서스펜스!
320만 독자를 사로잡은 《고백》의 신화! 미나토 가나에 최신 장편 미스터리

‘서늘한 목소리로 인간의 민낯을 폭로하듯 발가벗기는 작가’ ‘십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작가’ 등 각종 호평과 함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 일본 현대문학의 기수로 우뚝 선 미나토 가나에! 그가 메가베스트셀러 《고백》의 신드롬을 이어갈 《리버스》로 한국을 찾아왔다. 《리버스》는 커피를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 후카세가 어느 날 날아든 한 줄의 편지를 계기로 꽁꽁 싸매어둔 과거의 아린 상처를 풀어헤치는 이야기이다. 눈을 질끈 감은 채 쉬쉬하며 잊고 지냈던 친구의 사고사…… 작가는 남자 친구들 간의 우정을 비롯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과거와 현재와의 관계, 그리고 데뷔 이래 천착해온 테마인 복수와 속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평소 특정 장르를 의식하지 않는다던 작가가 처음으로 팔을 걷어부치고 ‘미스터리’와 정면 승부를 선언한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미나토 가나에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1인칭 여성 화자의 독백체를 버리고 시종 남자 주인공의 목소리로 작품을 이끌어나가면서 전작들과는 또 다른 신선한 매력을 발산한다. 작가 특유의 색채는 더욱 짙어졌고 매순간 눈을 뗄 수 없는 서스펜스의 완급 조절 또한 압권이다. “오랜만에 입술을 앙다물고 데뷔 시절의 아득바득했던 그 마음으로 쓴 작품입니다.” 출간 기념 인터뷰를 통해 작가 스스로 고백했듯, 《리버스》는 미나토 가나에 특유의 성숙한 미스터리 드라마로 완성되었고, 제37회 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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