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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코 상
글쓴이
사노 요코 저
출판사
펄북스
출판일
2016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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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사노 요코

1938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내고 전쟁 후 일본으로 돌아왔다. 무사시노미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백화점 홍보부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1967년 유럽으로 건너가 독일 베를린조형대학에서 석판화를 공부했다. 1971년 『염소의 이사』를 펴내며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고 그림책과 동화, 소설, 에세이 등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일본 그림책의 고전 『100만 번 산 고양이』를 비롯해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시즈코 상』, 『문제가 있습니다』 등 베스트셀러 에세이를 잇달아 선보이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고단샤 출판문화상, 쇼가쿠간 아동출판문화상, 고바야시 히데오상 등을 수상했고, 2003년에는 일본 정부가 학문·예술 분야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자수포장紫綬褒章을 받았다. 2010년 72세로 세상을 떠났지만, 날카로운 통찰과 유머가 담긴 그의 문장들은 지금도 새로운 독자와 만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고집스럽고 괴팍한, 그러나 치명적 매력의 작가
사노 요코의 자전적 이야기

작년 한 해 시크한 독거 할머니 바람을 일으킨 작가, 사노 요코의 자전적 에세이다. 뛰어난 그림책 작가이자 수필가 그리고 일본의 국민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의 아내로도 유명한 저자는 간결하면서도 거침없는 문장, 일상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속 시원한 표현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 ≪시즈코상≫은 저자가 일흔의 나이에 자신과 엄마의 관계를 담담하게 돌아보며 써내려간 이야기이다. 이 책을 추천한 CBS 피디 정혜윤은 부모와의 사랑을 “복잡하고 모순에 가득 찬 사랑”이라고 말한다. 대표작인 밀리언셀러 ≪백만 번 산 고양이≫에서 사랑을 통한 구원을 그 누구보다도 탁월하게 그렸던 사노 요코지만 이 책에서는 냉정하면서도 가차 없는 시선으로 엄마와 자신을 이야기한다. 작가 특유의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선, 냉소적 유머와 함께 그려지는 딸과 엄마의 관계는 그야말로 사랑과 증오가 공존하는 복잡하고 모순에 가득 찬 관계일 것이나 ‘그래도’ 결국 사랑의 먹먹함을 길어 올리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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