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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일만 눈을 뜰 수 있다면
글쓴이
송경태 저
출판사
청동거울
출판일
2008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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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송경태

1961년 전북 오수에서 출생했다. 오수초등학교와 오수중학교, 전주공고를 거쳐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문학석사)하고 서남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공학도를 꿈꾸던 그는 1983년 20대 초반에 군복무 중 수류탄 사고로 두 눈의 시력을 잃고 여러 차례 자살을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 날 라디오에서 시각장애인도 대학에 가서 책을 보고 공부를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희망을 키웠다. 마침내 그는 1급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면서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계 4대 극한 마라톤(사하라·고비·아타카마·남극) 그랜드슬램 달성, 안나푸르나 · 킬리만자로 등을 등정하고 에베레스트에 도전하였으나 캠프 원을 눈앞에 두고 네팔 대지진으로 철수했다. 천재지변 때문에 완등의 꿈은 이루지 못 했으나 온몸으로 사선을 넘으며 삶과 죽음의 의미라는 인생의 다른 가치를 체득했다. 시각장애인도서관 설립, 장애인 신문 창간, 시의원 당선 등 남다른 삶의 성취해왔다.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고 오지마라토너, 사회복지사, 시인,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관장으로 일하며 사단법인 헬렌켈러복지회 이사장 · 전북장애인신문 발행인 등을 맡고 있다. 사회복지학 박사이자 등단 작가로 몇 권의 저서를 가지고 있다. 에베레스트 인생 도전을 높이 평가받아 2016년 1월 엄홍길도전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시집 『삼 일만 눈을 뜰 수 있다면』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사하라 사막, 고비 사막, 아타카마 사막을 횡단한 의지의 인물이자 수 많은 도전을 멈추지 않는 1급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인 송경태가 그동안 마음 안에만 꾹 눌러 감춰둔 이야기를 시라는 이름으로 풀어내었다. 비장애인은 제 뜻대로 떴다 감았다 할 수 있는 ‘눈’을 ‘삼 일’만 뜨고 싶다는 진부하지만 진솔한 표현과, 그의 일상이 비장애인의 시간과는 너무도 다르게 흘러감을 알려주는 ‘삼 일’이라는 단어를 통해 일상에서 쉽게 만나는 보도블럭, 입간판, 화장실 등이 그에게는 얼마나 큰 산이고 벽인지를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도록 하였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출력용 이차원 바코드를 부착해 시각장애인들이 시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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