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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인간을 조종하는가
글쓴이
닉 베기치 저/김형근 역
출판사
양문
출판일
2016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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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누군가가 당신의 생각과 행동을 마음대로 조종한다면…

인간의 정신을 조종하려는 생각은 지난 수세기 동안 인류의 관심사 중 하나였다. 그리고 지금은 현존하는 기술과 급속도로 진화하는 과학으로 인간의 정신을 통제하는 일이 실제로 가능해졌다. 비현실적인 망상이거나 공상과학영화에나 나오는 얘기 같은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런데 과연 다른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하거나 자유의지를 조종할 자격이 누군가에게 주어질 수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인간 정신의 통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가안보라는 미명 아래 비밀리에 추진되어온 인간 통제와 관련된 연구의 과거와 현재를 철저하게 살펴보고 있다. 저자인 닉 베기치 박사는 우선 과학적 사전 지식이 부족한 독자를 위해 인간의 정신을 통제하는 기술의 뿌리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이 믿을 수 없는 사실들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300여 개의 관련 자료를 제시한다. 그리고 은폐되어 있는 위험성을 폭로한다. 인간의 정신과 의식을 방해하거나 중단시키는 HAARP의 초저주파, 사이코 테러리즘, CIA의 수상한 과학, 완전히 세뇌된 꼭두각시, 원격조종하는 MK-울트라 등의 사례들은 인간의 뇌를 인위적으로 조종하는 비살상 무기의 상용화 계획과 관련된 것들로 실제 극초단파를 이용해 원거리에 있는 사람의 청각까지도 조종이 가능하다.

새로운 유형의 정보전쟁과 보이지 않는 무기 전자기복사의 군사적 활용들은 하나같이 충격적이다. 더 놀라운 것은 우리가 들을 수 없는 특정 펄스로 공포심과 집단적 히스테리를 유발하거나 정신 상태와 신체기능의 장애, 그리고 심지어 정신병 증상까지 유발한다는 사실이다. 만약 누군가가 사악한 목적으로 이 기술을 악용한다면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 의해 조종을 받는 로봇이나 꼭두각시로 전락하게 될지도 모른다. 인류의 미래를 짊어진 과학자들과 안보를 내세운 국가권력이 탄생시킨 이 무기들은 명확하게 ‘적’만을 향한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를, 불특정한 개개의 시민을 향할 수도 있다. 저자는 이 가공할 만한 현실을 고발하고 위험성을 경고하며 인간 정신의 통제기술이 인간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원천이 될 수 있도록 공개적인 토론을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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