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 낯설고 긴, 여행이 필요해》는 오랜 시간 과천시에서 풀뿌리 활동가이자 시의원으로 살던 저자가 2014년 과천시장 후보로 도전하고 낙선한 뒤 쿰부히말라야 트레킹을 다녀온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외길을 벗어나지 못하던 이십 몇 년의 삶을 매듭짓고 막연하기만 한 인생 2막을 맞아야 할 시간, 멀고 낯설고 긴, 여행이 필요했다. 그렇게 저자는 히말라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책에는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 중국을 거친 네팔까지의 조금 긴 여정, 트레킹 1일차부터 15일까지 보고 겪고 느낀 여행의 순간이 꼼꼼하게 담겨 있다. 또한 오랫동안 환경운동가로, 녹색당원으로 살아온 저자는 자신의 여행이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좋은 여행이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