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법학전문대학원 강의교재로 집필되었다. 주지하다시피 교육을 통한 법조인 양성이라는 취지하에 2009년 3년 과정의 법학전문대학원이 개원하였다. 이에 법학전문대학원 설립취지에 맞는 교육을 시행하는 데 적합한 강의교재가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기존의 법학교과서로 사용되어온 대부분의 이론서들이 그 내용면에서 매우 훌륭하다는 점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이들은 이론서가 부득이하게 가지는 일반적 특성상 분량이 방대하고 서술방식이 추상적이며 난해한 이론적 논쟁에 많은 지면이 할애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