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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지성
글쓴이
박상진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6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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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상진

단테 연구자이자 작가, 번역가.
단테를 인간과 타자, 사랑과 윤리, 문명과 공동체에 관해 사유하는 시인으로 읽어내며 세계문학의 관점에서 단테의 작품 세계를 해석해왔다. 한국외국어대에서 이탈리아 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옥스퍼드대학에서 문학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 펜실베이니아대학,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에서 방문교수로 단테와 비교문학을 연구했으며, 부산외국어대에서 이탈리아 문학과 세계문학, 르네상스 예술 등을 가르쳤다. 오랜 기간 단테 연구를 수행한 인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이탈리아에서 플라이아노 학술상을 받았다. 『단테 《신곡》 인문학』 『단테』 『단테가 읽어주는 《신곡》』 『사랑의 지성: 단테의 세계, 언어, 얼굴』 『단테 《신곡》 연구』를 비롯해 『비동일화의 지평』 『열림의 이론과 실제』 『지중해학』 『A Comparative Study of Korean Literature: Literary Migration』 등을 썼고, 『신곡』 『군주론』 『데카메론』 『꿈의 꿈』 『레퀴엠』 『인도 야상곡』 등을 옮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중세의 정신을 종합한 르네상스의 선구자로서
인류 문화가 지향할 목표를 제시한 단테,
그의 대표작 『신곡』의 역자 박상진 교수가
더 깊이 더 넓게 펼친 단테 문학의 정수


이탈리아 문학 연구가인 박상진 교수가 펴낸 단테 연구서 『사랑의 지성: 단테의 세계, 언어, 얼굴』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 문학과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는 『단테 신곡 연구: 고전의 보편성과 타자의 감수성』을 비롯하여 『신곡』과 『데카메론』(역서) 등을 내며 단테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저자는 1부에서 단테의 알레고리적 언어는 기표를 앞세우기보다 뒤편에 수많은 심층의 의미들이 서성거리고 있음을 일깨우고, 그가 추구한 성과 속의 교차는 어느 한쪽으로 확고하게 나아가기보다 둘 사이로 물러나 깃드는 것이며, 그가 겪은 변신은 서로를 조응할 수 있는 거리를 두며 서로에게서 물러나는 성찰적 나르시시즘임을 밝힌다. 2부에서는 단테가 이탈리어 속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한 발 물러서게 하면서 언어 자체의 소리를 내도록 하여 라틴어를 능가하는 언어로 끌어올리는 정황을 세밀하게 파헤치며, 3부에서는 단테가 물러나기를 통해 자신의 삶과 세계를 풍경으로 놓고 그 속에 들어앉은 인간 삶을 바라보았음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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