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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철수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02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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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철수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판화가 이철수는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때는 독서에 심취한 문학 소년이었으며, 군 제대 후 화가의 길을 선택하고 홀로 그림을 공부하였다. 1981년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전국 곳곳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1989년에는 독일과 스위스의 주요 도시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이후 미국 시애틀을 비롯한 해외 주요 도시에서 전시를 열었고, 2011년에는 데뷔 30주년 판화전을 하고, 주요 작품이 수록된 [나무에 새긴 마음]을 펴냈다. 탁월한 민중판화가로 평가받았던 이철수는 이후 사람살이 속에 깃든 선(禪)과 영성에 관심을 쏟아 심오한 영적 세계와 예술혼이 하나로 어우러진 절묘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당대의 화두를 손에서 놓지 않는 그는, 평화와 환경 의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농사와 판화 작업을 하고 지낸다.

책 소개

분야예술
작은 그림 큰 이야기, 짧은 글 긴 여운

우리 시대 대표적인 목판화가 이철수의 판화집. 1992년 처음 나온 책의 개정판인 이 책에는 판화가 이철수의 변모하는 주제와 다양한 작품세계를 느낄 수 있다. 이철수만 표현할 수 있는 자연을 향한 큰 귀, 불교와 선을 해석하는 깊이와 위트, 우리 마음속의 어리석음을 발견하고 순수를 어루만지는 넉넉한 마음 품새가 담뿍 녹아 있다. “텅 비어 있으면 남에게 아름답고 나에게 고요하다”고 말하는 이철수는 작은 그림에 큰 이야기를, 짧은 글에 긴 여운을 담아 우리를 두드린다. 비어 있는 마음 자리만큼 느낄 수 있게 하는 그의 판화의 힘은 책을 들고 있는 시간보다 책을 놓고 난 후 사색하는 시간이 더 길고 진한 만큼 크고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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