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재미와 논리력을 선물하는 진짜 청소년 추리소설
『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의 주인공 홍구산은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열여섯 살 소년이다. 꿈만 꾸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프로파일러로 살고 있다. 그런 홍구산은은 전학 첫 날, 새로운 학교에서 엄청난 사건과 맞딱뜨리게 된다. 그리고 프로파일러답게 자신이 배운 프로파일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홍구산이 된다. 홍구산의 논리력으로 범인을 추적할 때,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 역시 논리력을 배우게 되며, 추리력과 상황 판단력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배워 나간다. 책을 읽는 독자가 홍구산과 함께 프로파일러가 되어 범인을 찾아 나가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는 재미는 물론 논리력까지 선물하는 진짜 청소년 추리소설이라 할 수 있다.
『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의 또 다른 매력은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생활하고 있는 학교 현실을 정면으로 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성적, 더 좋은 상급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친한 친구와도 살벌한 경쟁을 펼친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정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치열한 생존경쟁은 우리 아이들이 진심으로 친구를 만나기보다 가면을 쓰고 서로를 대하게 만든다. 이 소설은 가면을 쓴 학생들이 가득한 교실에서 벌어진 한 친구의 죽음을 통해,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기회를 주고 있다. 자, 우리도 프로파일러가 되어 이 책의 범인을 함께 찾아보자!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