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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황금새 - 명작단편 번역강의 7
글쓴이
그림 형제 저
출판사
왓북(바른번역)
출판일
2016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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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명작 동화를 영한 대역으로 감상하며
직접 번역해 보는 즐거움까지!

세계 명작 동화의 클래식, 그림 형제 동화를 영어와 한국어로 감상할 기회!

그림 형제가 독일 전역에 퍼져 있던 민담과 전설을 모아 엮은 그림 형제 동화집.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동화책으로, 2005년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어렸을 때 글자를 익히면서 한 글자씩 떠듬떠듬 동화를 읽던 시절이 있을 것이다. 이번엔 번역 기술을 익히면서 한 문장씩 번역을 시도해보는 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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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왕에게 아주 멋진 정원이 있었다. 정원에는 황금 사과가 열리는 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왕은 사과 개수를 매번 확인했다. 그런데 사과가 다 익었을 무렵, 밤마다 사과가 하나씩 사라졌다. 몹시 분노한 왕은 정원사에게 나무 밑에서 밤새도록 지켜보라고 명령했다. 정원사는 큰아들에게 망을 보라고 시켰다. 하지만 큰아들은 자정 무렵 깜빡 잠이 들고 말았다. 아침이 되자 사과 한 개가 또 없어졌다. 그래서 둘째 아들이 망을 보게 되었다. 둘째 아들도 자정 무렵 잠이 들었고 다음 날 아침에 사과가 또 없어졌다.
이번엔 셋째 아들이 망을 보겠다고 나섰다. 정원사는 막내가 화를 입을까 봐 처음엔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엔 그러라고 허락했다. 막내가 망을 보려고 나무 밑에 누웠다. 시계가 열두 시를 알리자 공중에서 푸드덕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순금으로 번쩍이는 새가 한 마리 날아왔다. 황금 새가 부리로 사과를 쪼는 순간, 막내가 벌떡 일어나 새에게 화살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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