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감이 쥐 한 마리를 친구로 삼았어요. 몇 해 동안 영감이 주는 음식을 먹고 크게 자란 쥐는 영감이 벗어 둔 저고리와 감투를 쓰고 사람으로 변하지요. 부인과 아들도 몰라볼 만큼 영감과 똑같은 모습이 되어서 진짜 영감을 쫓아 내요. 쫓겨난 영감은 어느 절에서 고양이 한 마리를 얻어 집으로 돌아가요. 영감이 쥐에게 고양이 눈을 보여주려 하자 영감으로 둔갑한 쥐는 꾸벅꾸벅 조는 척을 해요. 고양이가 영감으로 변한 쥐에게 달려 들어 물었어요. 쥐와 영감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