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다. 마해송문학상과 정채봉문학상을 받았다. 미래만을 준비하며 살거나, 어른의 내면이 투영된 어린이나 청소년이 아니라 온전히 지금을 살며 스스로 말할 수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과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쓰고 싶어한다. 《규방탐정록》, 《박하네 분짜》, 《네가 오니 좋구나!》,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을까?》, 《불가사리를 기억해》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유아
한 마을에 사는 박박이, 코흘리개, 눈첩첩이 세 친구는 서로의 버릇에 대해 늘 흉을 보며 놀렸지요. 제 버릇은 생각도 않고요. 어느 날 떡 한 접시를 두고 세 친구는 내기를 벌여요. 가려운 머리 안 긁고, 흘러내리는 콧물 안 닦고, 눈곱 먹으러 달려드는 파리 안 쫓기 내기요. 그 중 가장 잘 참는 사람이 떡 한 접시를 다 먹기로 해요. 세 친구의 내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과연 세 친구는 서로의 버릇을 고칠 수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