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오랑과 세오녀』는 우리 나라에 유일하게 전해 오는 해와 달에 관한 신화입니다. 동해 바닷가 마을에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살았는데, 어느 날 바다에서 바위가 움직여 연오랑과 세오녀를 일본으로 데려갑니다. 그 후 신라는 빛을 잃고 암흑천지가 되지요. 아달라왕은 해와 달의 기운이 연오랑과 세오녀를 따라 일본으로 떠난 것을 알고 사신을 보내 두 사람을 데려오게 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왕이 된 연오랑은 신라로 돌아가는 대신 세오녀가 짠 비단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