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고대 중국의 지리·역술·의학·민속·신화가 방대하게 수록된 백과전서인『산해경』의 번역본이다. 고문으로 쓰여서 특별한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니면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전산해경의 원문을 현대인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백화문으로 옮겼다. 관련되는 전설들을 함께 수록하는 편집 방식을 사용하여 『산해경』은 단편적인 구절의 집합이 아닌 일정학 맥락을 가진 이야기로 재구성 되었다. 지도와 삽화, 유물과 예술작품들이 풍부하게 수록되어 중국 고대의 풍습 및 생활상, 정신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