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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잔의 사과
글쓴이
전영백 저
출판사
한길아트
출판일
2008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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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영백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영국 리즈대학교(Univ. of Leeds)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술사학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2002년부터 영국의 국제학술지 Journal of Visual Culture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박물관장 및 현대미술관장을 지낸 바 있고, 현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학부) 및 미술사학과(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코끼리의 방: 현대미술 거장들의 공간』, 『세잔의 사과: 현대 사상가들의 세잔 읽기』가 있고, 책임편집서로 『22명의 예술가, 시대와 소통하다: 197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의 자화상』 등이 있다. 번역서로 『후기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미술사 방법론』(공역), 『월드 스펙테이터』(공역) 등을 옮겼다. 한국연구재단 등재 논문으로 「데이빗 호크니의 ‘눈에 진실한’ 회화」, 「여행하는 작가주체와 장소성」, 「영국의 도시 공간과 현대미술」 등 18편을 썼다. 해외에서 발표된 논문으로 “Looking at Cezanne through his own eyes”, ‘Cezanne’s Portraits and Melancholia’ in Psychoanalysis and Image, “Korean Contemporary Art on British Soil in the Transnational Era”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지난 2006년은 폴 세잔의 서거 100주년이 되던 해였다. 그가 세상을 떠난지 1세기가 지난 지금, 그 오랜 세월의 그림자에도 불구하고 세잔의 얼굴은 점점 더 강한 표정으로 다가오고 있다. 포스트모던 철학이 대두되면서 그가 남긴 미학적 역설은 더욱 새롭게 뜨겁게 재조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세잔이라는 독특하고 괴팍한 작가를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보기 위한 철학적 시도를 담았다.

『세잔의 사과』는 미술과 연관되는 철학적 사고와 정신분석학적 인식을 활용하여 그의 작품 깊숙히 들여다본다. 세잔의 미술세계를 현대의 대표적인 사상가 여섯 명과 접목시키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줄리아 크리스테바, 지그문트 프로이트, 조르주 바타유, 질 들뢰즈, 자크 라캉, 모리스 메를로퐁티가 바로 그들이다. 이처럼 세잔의 작품과 직ㆍ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여섯 사상가들의 시각을 차례로 살펴보는 시도는 작품의 의미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는 사고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여섯 명의 사상가들은 공통적으로 세잔 스스로가 캔버스를 앞에 두고 고민했던 화두에 대해 주목한다.

이 책은 세잔이라는 거목을 통해 독자(관람자) 스스로를 되비쳐보게 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세잔이라는 작가와 작품을 중심으로, 철학적ㆍ심리학적 고찰을 풍부하게 다루고 있는 『세잔의 사과』는 저자의 오랜 연구 성과가 집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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